‘티없는 청산... 날보고 오라하네’ - 이정수 -
금강산을 보지 않고는 천하의 절경을 논하지 말라는 말이 있습니다. 봄에는 금강, 여름엔 봉래, 가을엔 풍악, 겨울엔 개골산이라는 네 가지 이름 그대로 금강산은 천 가지의 얼굴, 만 가지의 표정을 자랑하는 천하의 명산입니다.
단원 김홍도, 겸재 정선 등 수많은 화가들의 그림 속에서만 접할 수 있던 금강산.
금강산의 사계절을 사진에 담아 민족 앞에 보여주겠다는 일념으로 날씨, 촬영장소, 시간제한 등의 악조건 속에서 아름다운 금강산의 위상을 렌즈 속에 담기 위해 수십 번 셔터를 눌렀습니다.
이정수 작가의 애착과 노고로 기록된 우리민족의 명산 금강산과 백두산 작품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보세요.